- IPCC 보고서가 제안하는 2050 넷제로 경로 역시 가속화되는 기후위기 상황을 고려한다면 매우 보수적인 경로 제안임. 특히 넷제로(인위적으로 배출된 온실가스를 산림녹화,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흡수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는 검증되지 않은 기술적 해법을 명분 삼아 기존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유지하는 타협안이 될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녹색당은 2050 배출제로를 기후위기 대응의 목표이자 모든 정책의 준거점으로 제시
- 2050년 배출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2017년 기준 7억톤 수준의 배출량을 약 3억5천만톤 수준으로 줄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