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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제목 | 20260403_LGCNS_LG유플러스_AI사업협력 저녁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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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일시 | 2026.04.03 (금) 저녁 |
| 참석자 | LGCNS AI센터 진요한 상무, LGCNS 임은영 담당, LGCNS 김경일 단장, LGCNS 최종철 팀장, LG유플러스 정영훈 상무, LG유플러스 서남희 상무, LG유플러스 허준 담당, LG유플러스 양준모 팀장, LG유플러스 양창운 팀장 |
| 회의 목적 | LGCNS AI센터와 LG유플러스 간 AI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공식 저녁식사 자리 |
GPU와 자금이 부족한 LG그룹이 AI 시장에서 삼성SDS·KT의 공세를 버티려면, LGCNS와 LG유플러스가 각자의 강점(B2B 구축 역량 + AICC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진요한 상무는 B2B AI 사업에서 기존 밸류체인(온프레미스 기반)의 가치가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LG 계열사에서 에이전트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으나 연간 매출이 10억 미만 수준이며, LG유플러스에서 AI 코딩 도구를 300명이 사용하는 데 월 4천만 원이 소요되는 등 시장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진요한 상무는 "고객사들이 '사면 되는 거 아닌가', 'GPU가 중요하다', '돈이 중요하다'는 관점이 있지만, 막상 들이대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GPU 확보에 200억 이상이 필요한 상황에서 LG그룹은 SKT(엔스로픽 투자)나 삼성 대비 투자 여력이 부족한 것이 근본적 과제라는 점에서 양사가 공감했다.
SKT의 사례가 언급되었는데, SKT가 엔스로픽에 투자하고 홍보를 선제적으로 진행한 것, HBM(고대역폭메모리)이 SK하이닉스에서 성장한 배경 등이 논의되었다. 진요한 상무는 SK의 경우 과거 HBM 사업을 내부에서 '숨겨놓고' 명맥을 유지한 덕분에 지금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하면: LG그룹은 AI에 투입할 GPU와 자금이 경쟁사 대비 부족한 상황이고, 시장 자체도 아직 수익 모델이 명확하지 않아 '돈을 쓰자니 없고, 안 쓰자니 뒤처지는' 딜레마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