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널 프로젝트 회고 [화상 러닝 액션 게임 - Into the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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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모든 시간과 집중을 쏟은 내 마지막 프로젝트가 끝이 나고 수료까지 마쳤다. 수료하면 마음이 마냥 편할 줄 알았는데, 사회로 내던져진 20살의 나로 돌아간 기분이어서 싱숭생숭하다.

이러한 마음도 잠시, 너무 바빠졌다. 수료하니까 더욱더 마음이 조급해지고 해야 할 것 투성이... 그 중 하나인 파이널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를 써보려 한다...!

🌱 SR

먼저, SR을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우리 팀은 의견이 꽤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다.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되어 간다고 생각했고, 프로젝트 아이디어 또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스택에 대해 논의할 때 의견이 많이 갈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스택이 많이 요구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충돌 아닌 충돌이 있었다. 새로운 스택으로는 Typescript, Redux-saga, Phaser, WebRTC, Socket.io를 후보로 두었고, 새로운 스택 모두 사용하자! 라는 의견과 모든 스택을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의견 두 개로 갈렸다.

나는 후자였다. 본격적인 기능 구현에 앞서 충분히 학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와 해당 스택을 '내가' 구현할 수 있는지 또한 불분명했으니까! 그래서 모든 팀원이 각자 레퍼런스를 찾고 어느 정도의 난이도인지 분석하여 다시 모였다. 구글링을 통해 찾은 레퍼런스와 학습하기 좋은 블로그, 영상을 찾아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정리해나갔다.

오랜 논의 끝에 결국 위 모든 스택을 사용해보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