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인터뷰했습니다 🙈

1년 넘게 에그브렉 만들어오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2021년 에그브렉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해보고 싶은지 술술 살살 털어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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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에 앞서서 준비하셨던 게 있다면?

시작하면서 한 2주 정도는 기획안을 썼어요. 어떤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은지, 이름은 어떤 컨셉으로 정할 건지, 운영은 어떻게 할 건지 이런 내용을 채워 나갔습니다. 목표를 거창하게 잡기보다는, 그냥 어떤 메시지를 담고 싶은지 분명하게 잡고 싶어서 썼던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궁금해지네요. 왜 뉴스레터 이름을 에그브렉으로 정하셨나요?

사실 맨 처음엔 '서니사이드업'이라는 단어에 꽂혀 있었어요. 핀터레스트에서 그 이미지를 찾아보다가 단어가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신 달걀의 이미지는 가져가자는 결론이 났습니다. '에그'라는 키워드가 나온 배경이에요.

'브렉'은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왔습니다. '에그'와 '브렉'이 붙었을 때 다양한 스토리를 붙일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계란이 굉장히 일상적인 물체라서 확장성도 넓었고, 알을 깨고 나온다는 의미도 연상되어 좋았고요. 아무래도 책이 저한테 알을 깨고 나오게 하는 존재이기도 하니까요.

이 책을 소개할까 말까 고민할 때 떠올리는 에그브렉만의 기준은 뭘까요?

기준은 다양성과 균형성이에요. 겹치지 않는 소재를 택하고 싶어요. 책이 담은 메시지도 그렇고, 어떻게 사회가 흘러가는지 조망하는 시선에서도 그렇고요. 다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었으면 해요. 그러면서도 기본적으로는 일상과 너무 동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책을 보았을 때 읽는 사람의 삶에도 새로운 적용점, 시사점이 생길만한 내용이길 바라는 거죠. 사소한 부분에서라도 영감을 받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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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에그브렉, 균형잡힌 시선으로 전하는 신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