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입: 44,700원

점심

오늘 AI 배차에 진가를 알게 됨.

처음에 배달 중에 새 배달이 잡혀서 당황스러웠음. 거절함.

알고보니 도착시간을 계산하고 하나 더 잡은 거였음.

그래서 다음에 추가 배차 왔을 때에는 수락함.

도착지 예상시간과 직선거리를 알 수 있으면 그에 맞는 픽업 시간을 알려줄 수 있겠네.. (서비스 기획자로서의 분석)

근데 다음 AI 배차는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경로를 수정하고 픽업을 하나 더 잡아줌.

이건 어떻게 기획한 건지 모르겠음 ㅠㅠ 그러면 배달 예상시간이 10분 정도 늦어져야 하는데..?

AI 배차로 대기시간을 줄이면 수입도 더 좋아짐. 한 시간만에 13,500원 벌었음!

저녁

점심 때 2만 원 어치를 벌어서, 저녁에도 2만 원 어치 작업을 하려고했음.

도합 44,700원의 배달을 했음. 기다린 시간, 돈 입금하려고 거절한 시간 빼면 평균 시급 만 원정도 한 것 같음.

피크타임에는 한 건이 7,600원이라 짭짤했음ㅋㅋ

0.1km 배달인데 5,400원도 엄청 꿀이었음ㅋㅋ

오늘 도합 28,000보, 18.8km 걸었음.. 😯

버그급 에러 사항

  1. 직선거리 기준이라 수산시장에서 여의도가 아직도 잡힘. 내 머리로는 걸어서 여의도까지 20분 만에 간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함.
  2. 노량진에서 본동도 자주 잡힘. 여기도 길이 좋지 않아서 걸어서 15분 내로 가는 게 엄청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