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가 울릉도로 떠난 이유


로모는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존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지역재생, 공유공간, 라이프스타일 관련 사업을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릉도가 로모의 가치를 기반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곳이 지역 주민과 새롭게 찾는 이 모두에게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로모가 잘하는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나의 첫 번째 울릉살이', '나의 버킷리스트 울릉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울릉도를 알아가고 여러 상상을 펼쳐나가는 것에서부터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와 변화과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보기)

2018 나의 첫 번째 울릉살이 후기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5rvhhZP1Lw

2019 나의 첫 번째 울릉살이


인구 1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울릉도는 가공되지 않은 원시적 자연과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로모는 지역 주민들이 삶터를 떠나지 않고 고유한 삶의 방식을 유지하는 섬, 잠깐 머무르며 소비되기보다 울릉도의 빈 공간을 천천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채우는 사람들과 공존하는 섬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8년 '나의 첫 번째 울릉살이'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 지역 주민, 전문가 분들과 공간/컨텐츠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의 첫 번째 울릉살이'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2주간 울릉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보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2019 나의 첫 번째 울릉살이 여름편 후기영상

https://youtu.be/P6DWAqFqTiU

나의 첫 번째 울릉살이 사진첩

2019 나의 버킷리스트, 울릉로드


지금 그대로의 울릉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울릉도를 알아갈수록 울릉도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졌습니다.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곳이었어요. 섬만의 속도로 흘러가는 울릉도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매력적입니다. 울릉도를 찾아가면 찾아갈수록 점점 좋아졌습니다. 익숙치 않았던 처음과 달리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수영도 하고, 산도 타고, 나물도 캐고, 자연산 소라도 먹어보고! 밤하늘의 별과 아름다운 노을, 원시적인 숲과 기이한 암석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자연과 가까워질수록 울릉도가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울릉도의 원시적인 자연을 그대로 만끽하는 순간과, 울릉도의 이야기를 진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우리의 여행 프로그램이 울릉도의 자연을 해치지 않는다면,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울릉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밌는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