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축약어 사용의 함정

과거 DBMS는 이름 길이가 8자, 16자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서 축약어 사용이 거의 필수였다. 지금은 이름 길이 제한이 거의 없고, IDE의 자동완성 기능도 매우 강력하다.

그럼에도 "타이핑이 귀찮다"는 이유로 의미가 모호한 축약어를 쓰면,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를 해석하는 비용이 커지고 유지보수성이 떨어진다.

대표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다.

3-2. 좋은 축약어의 조건

모든 축약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좋은 축약어라고 볼 수 있다.

  1. 보편성(Universality)
  2. 비모호성(Unambiguity)
  3. 일관성·문서화(Consistency & Documentation)

핵심 원칙은 "의심스러우면 축약하지 않는다" 이다.

3-3. 균형을 찾는 실무 가이드

현실에서는 명확성과 편의성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1. 테이블 이름으로 컨텍스트를 파악할 수 있다면 접두사를 과감히 생략한다.
  2. 보편적인 축약어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3. 이름이 너무 길다면 모델링 자체를 의심한다.

3-4. 테이블 이름: 단수 vs 복수

테이블 이름을 단수(singular)로 할지, 복수(plural)로 할지는 오래된 논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