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인터뷰 🙌
안녕하세요. 화이트큐브의 CTO이자 개발그룹 리드를 맡고 있는 제이입니다.
합류 직후부터 프론트엔드 및 서버를 모두 담당했고, 화이트큐브의 규모가 많이 성장하면서 현재는 백엔드와 전반적인 코드 리뷰, 코드 작업, 인프라 설계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합류 전에는 실리콘밸리 게임회사 Kongstudios에서 cosmoduel 팀장으로 있었고요, 그 이전인 학생 때 두 차례 창업 경험이 있어요.
사실 당시 저는 다른 분야에 꽂혀서 새로운 창업을 해보려고 게임 스타트업에서 퇴사한 상태였어요. 근데 챌린저스 창업 멤버인 메이슨(현재 챌린저스 백엔드 개발자)의 부탁으로 챌린저스 창업 초기 잠깐 ‘용병’으로 합류했어요.
3개월 일해보니 당시 창업 멤버인 챌린저스 구성원들이 서비스에 정말 진심이더라고요. 곁에 있다 보니 이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타적인 성향이 강한데,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행복’은 저 자신을 움직이는 무척 큰 가치이거든요. 그래서 ‘눌러앉았어요’.(웃음) 무언가를 얻겠다는 생각으로 합류하진 않았어요. 월급도 따지지 않았을 정도니까요.
기대되는 점은 기반이 탄탄하다는 거예요. 스타트업들이 대개 투자금을 받아 마이너스 상태에서 성장하는데 챌린저스는 이미 초기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태로 시작했다는 것이죠. CEO 헨리가 투자 회사 경력이 있다 보니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것 같아요. 안정적인 만큼 서비스적으로 시도해볼 여지도 많고요. 최근에는 챌린저스가 ‘건강’으로 비전을 확립해서 개발 리드로서 효과적인 얼라인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