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 드립니다~!! 4월의 필리핀은 한해 중 가장 더운 날씨로 48도가 넘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안티폴로 지역은 400m 고지임에도 불구하고 38도~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로 인해 국공립학교들은 휴교를 하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정부의 건강 관리 지침이 매일 공지되고 있습니다. 사실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을 정도로 1년 중 가장 혹독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낭오난의 전략교회인 ‘Liberty Christian Independent Baptist Church’는 교회건축을 위한 전교인 작정헌금을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표현으로 P1이라고 합니다. PISO는 필리핀 화폐인 페소와 같은 의미로 부담을 줄이기 위해 1페소(한화 26원)의 헌금을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작년부터 도네이션 큐브로 작정헌금을 드렸던 건축헌금이 70,000페소가 모였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됩니다.
특별히 이번 달에는 마닐라에서 봉사활동을 오신 한인봉사활동팀과 함께 교회 주변의 이웃 120여명을 초청하여 요한복음 3:16사역을 협력했고, 마하랑 파랑 지역의 개척교회(세드릭 목사)에도 100여명의 이웃을 초청하여 요한복음 3:16사역으로 말씀을 전하고 일용할 양식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