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3천명 가입자가 이용하는 문서 서비스 ‘폴라리스오피스’를 만드는 사무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12월 19일 우리 폴라리스오피스가 구로디지털단지로 사옥 이전을 마쳤습니다.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비즈니스 확장, 우수인재 채용 확대 및 출퇴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좋은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임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사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폴라리스오피스 근무 문화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가 이루어졌는데요. 백번의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게 빠르겠죠? 새로운 폴라리스오피스의 모습 같이 보시죠! (폴라리스오피스 신사옥 랜선 집들이, 지금 시작합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구로디지털단지 비즈니스 지역 제일 중심에 위치해 있는 태평양물산빌딩 11층, 15층으로 이전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수 많은 IT기업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로, 채용, 기업간 교류 등에 유리한 지역이고, 주변에 즐길거리도 가득한 곳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남구로역에서 도보 10분 내외로 인접성이 좋고, 비즈니스호텔, 대형마트, 병원, 다양한 식당 등 주변 편의시설도 가까운 곳에 다수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회사 1층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맥***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폴라리스오피스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미디어월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월을 지나면 휴게공간과 사무공간이 나오는데요. 11층에는 폴라리스오피스 개발부서와 사업부서가 있고, 15층에는 경영지원부서와 아틀라시안 사업부 그리고 자회사인 폴라리스쉐어테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15층에는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공간 (컨퍼런스룸)을 만들었습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매 분기마다 모든 임직원들이 모여 각 사업 별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Meet Up 행사와 개발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는데요. 모든 사내 행사와 교육은 이 타운홀 미팅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행사가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간략하게 소개 드린 공간에는 우리 폴라리스오피스의 문화와 방향성이 숨겨져 있는데요. 네가지 포인트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폴라리스오피스는 ‘투명성’과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나 사무실 입구에 있는 미디어월은 폴라리스오피스의 투명하고 개방적인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창구 역할을 합니다.
신규입사자 환영 메시지나 사내외 행사 소식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목표, 성과 등 폴라리스오피스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구현하고 우리 브랜드를 스토리텔링하며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와 생각을 담아 함께 공유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죠.
투명하고 수평적인 문화는 물리적인 공간에서도 나타나는데요. 폴라리스오피스는 낮은 파티션 책상과 직책/직급 구분 없이 수평적으로 모두 동일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사무 공간을 지향합니다. 덕분에 몸만 살짝 돌리면 팀원들과 바로 소규모 회의도 가능하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빠른 의사 결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사 혹은 동료와 가볍게 면담할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 딱딱하고 사무적인 회의실이 아닌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이 주는 힘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고민과 이야기를 편하게 털어놓으며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가 공간 이곳 저곳에 담아져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