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대화동에 거주하고 고양시를 사랑하는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는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일산 킨텍스 지구의 대방디엠시티 아파텔을 계약했으며 현재 5월 입주만을 손꼽아 기대 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오피스텔은 주택법 및 공동 주택관리법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80%이상의 동의를 받는 관리단 구성을 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건설사에서 자의적으로 관리업체를 선정해 특별한 감독이나 견제 없이 관리비를 일방적으로 부과하는게 가능해 집니다.

참고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199205)

더군다나 대방건설은 건설사와 관리업체가 친인척관계로 얽혀있다는 사실이 기사로 보도된 적이 있어(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721) 저희 부부를 비롯한 입주자 분들은 오래전 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킨텍스 대방디엠시티 입주민들은 이에 대비해 오래전(2018년)부터 입주자들의 카페(https://cafe.naver.com/dbmcity)를 결성하는 등 80% 동의서를 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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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 이하 입예협)는 사전점검 기간(23일)동안 입주자들로부터 동의서를 확보하기 위하여 아파텔 내부 커뮤니티센터에 책상을 마련해 동의서를 받고자 했으나, 대방 건설 측으로 부터 철거 되었고, 부득이하게 아파트 외부에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에서 부스를 설치해 동의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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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 29일자 철거 장면과 정문 앞 부스 설치 사진입니다. >

하지만 그마저도 상황이 녹록치 않게 되었습니다. 한 용역업체(현재 이 용역 업체가 어디서 왔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누구로부터 고용된 사람들인가요) 에서 월요일(3월 30일) 아침새벽부터 입예협 부스가 설치된 자리에 임의로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차량통행을 빌미로 입예협의 동의서 확보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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