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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영국의 수필가 찰스 램의 작품을 보면 18세기 말에 이미 회계사였던 한 직원이 사면으로 둘러싸인 사무실에서 매일매일 쉼없이 일하는 것이 얼마나 지루하고 힘든 지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그러면서 ‘사무실’을 행정적인 일을 하는 곳이라고 정의한다면, 18세기에는 커피숍과 주상복합 개념의 가정집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었다고 말합니다. 대개 주인은 일하는 공간의 위층에 살고, 고용된 사람들도 그곳에 주거를 하면서 일하는 형태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1600년 들어,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교역이 확장되면서 ‘무역회사’를 중심으로 단독 ‘사무실’ 형태의 회사가 시작되었고, 18세기 ‘동인도회사’들이 차려지면서 사무실의 규모나 크기가 커지고 지금 같은 형태의 복잡한 체계가 갖춰지기 시작했다고 역사학자인 스완지 대학의 휴 보웹 교수는 전합니다. BBC의 원문 기사보기 👇👇👇

Chained to the 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