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선하기는 조금씩 다른 중복코드는 거의 없고, 반복되는 코드가 많아 메서드 분리가 쉽게 이뤄졌다. 이번 미션에서는 class
와 function
중 어느 쪽으로 구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슬랙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을 보며 공감할 수 있었다. GPT 기능은 확실히 class
로 구현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었지만, 서버와 클라이언트 코드까지 class
로 만들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처음에는 "역할 분리"에 집중해 구현을 시작했지만, 서버는 재사용이 어렵고 클라이언트는 각각 다른 주소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두 코드가 반드시 분리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상속, 다형성, 캡슐화 등의 개념이 이 코드에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무분별하게 class
를 사용한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챌린지 미션은 끝났지만.. 내가 기능을 알더라도, 적절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겼다.
개선 과정에서 다시 꼼꼼하게 테스트해보니 에러가 발생하거나,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케이스가 많았음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테스트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가능한 케이스들을 옆에 정리해두거나 기능 명세서와 같은 문서를 작성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챌린지 미션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서, 내일이면 벌써 3차 문제해결력 테스트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지만, 여기까지 와서 열정적인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에 충분히 감사한 마음이다. 멤버십까지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챌린지에서 배운 마음가짐과 메커니즘, 그리고 학습 내용들을 잘 간직하며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