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챌린지의 마지막 미션을 진행했다! 마지막 미션은 지난 챌린지 과정에서 학습했던 모든 내용을 활용하도록 요구했다. 모든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결과적으로 JSON과 HTTP에 대해 제대로 구현하지 못해 아쉽지만, 짝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설계 과정에서 평소에는 "하다보면 되겠지~"라고 넘겼던 부분을 처음부터 꼼꼼하게 대화하며 설계하고 검증하니 구현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됐다. 실시간으로 고민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마지막 미션을 하면서 지난 회고에서 아쉬웠던 점들이 얼마나 발전되었는지 돌아보았다. 크게 설계/검증/테스트, 체력 관리, 학습 위주, GPT 활용 등이 있었다.
주차마다, 하루마다 체크 포인트를 만들고 개선해보는 과정을 겪으니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지금까지 "난 성장하고 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었는데, 마지막 미션에서 내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돌아보니 태도나 분석/설계/구현/테스트에 대해 많이 성장한 것을 느꼈다. 물론 구현 능력도 많이 늘었을 것이다! 다음 주는 복습도 하며 챌린지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