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주의사항 (1) : 게임 구매 인증, 최소 아스맨스 혹은 아스타리온 오리진으로 1회차는 플레이해보신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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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주의사항 (2) : 가벼운 욕설(개새끼, 뒤진다 등…), 폭력(저희 애가 자주 투닥투닥 때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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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 무드

참고용입니다!!


😈 더지 영수증, 설정

영수증 2.jpg

영수증 내 과거

브예카 흘라섹, 무감각하고 무표정하고 무감정한 아이. 그러나 분노만이 가득한 아이.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 가문의 허상이었다. 바알이 빚어 멘조베란잔에 떨어진 그녀를 주운것은 어머니였다. 하층민 출신 어머니는 광기에 사로잡혀 딸을 새로운 가문, 흘라섹의 초석으로 삼으려 했고, 어린 브예카는 롤스의 사제가 되도록 매질과 기도로 길러졌다. 하지만 바알의 자식인 그녀에게 롤스의 목소리가 닿을 리 었었다. 대신 그녀 안에서 들끓은 것은 비전 마법. 그 폭발적인 힘에 소서레의 교수들은 그녀를 명분만 학생인 실험체로 거두었다. 실패작, 실험용 노움, 흰점박이. 그렇게 불리며 소서레에서 실험체로 살아간 소녀는 결국 본능과 분노를 폭발시켜 어머니를 죽이고 멘조베란잔에서 도망친다. 언더다크로 사라진 브예카는 본능에 이끌려 수많은 존재들의 생명을 끊어갔다. 소녀는 죽이고 싶으면 죽이고, 뺏고 싶으면 뺏었다. 서투르기에 위험한 마법이 그녀를 치명적으로 만들었다. 그녀를 짐승으로 만들지 않았던 것은 버려져있던 수많은 책들이었다. 그러나 부족했다. 어느날 언더다크를 헤매던 한 위저드를 감금하고 마법을 배우기 전까지는. 위저드가 죽은 날, 소녀는 스스로를 위저드로 칭했다. 어느날, 알수 없는 빛에 이끌린 그녀는 기어이 지상으로 나오고 말았다. 더 넒은 세상에서 더 많은 지식을 찾아 헤메던 그녀는 찬란한 은하수 아래서 아버지, 바알을 부름을 듣는다. 바알의 화신, 교주로 살아가며 드디어 느껴보는 소속감, 하지만 감정을 잃은 채 자란 그녀는 기쁨도 구분이 가지 않았다. 더 죽이기 위해, 더 찬양받기 위해, 아버지를 위해 타인과 섞이는 법을 배워갔지만, 언제나 그녀의 외모와 표정, 그리고 차갑고 무감정한 눈은 보는 이를 불편하게 했다. 이제는 모두 사라진 기억, 노틸로이드의 차가운 관 속에서 눈을 떳을 때, 브예카는 오직 뿌연 자신만을 마주해야 했다.

1체형 더지

(설정 추가 혹은 수정될 수 있습니다.)

  1. 분노와 공포, 쾌락 같은 살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감정만 학습된 AI 같은 존재로 시작하여 생존하고 여행해가며 주변인물 (특히 아스타리온)을 통해 새로운 감정들을 배워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설렘을 느낄때마다 이게 뭔지 몰라서 명치가 답답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감정에 무지합니다. 감정을 느끼지만 그 이름을 모르고 그 느낌이 이질적이고 낯섭니다.
  2. 기본적으로 호전적이고 짜증을 자주 내지만 아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한 편입니다. 분노를 통해 스트레스를 표출하다보니 비교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편입니다.
  3. 볼품없이 말랐다는 설정입니다. (빈유)
  4. 지식욕이 집착에 가까워 야영지에 책을 잔뜩 쌓아놓는 저장 강박증 적인 면을 보입니다. 들 수 없을 정도가 될 쯤에 버리지만 카를라크가 합류한 이후로 대부분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어 내심 기뻐합니다.
  5. 깨진 곰방대로 가끔씩 담배를 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