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노벨상을 중심으로 과학, 공학 기술들을 이야기 하는 책. 생명에서 트랜지스터까지 20세기를 빛낸 발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위주의 책인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과학이나 기술에 대한 꽤 깊은 이야기가 다뤄지고 있어서 생각보다 어려웠던 책.

그래도 대중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과학, 기술자들의 업적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라 생각 함. —개인적으로는 프리츠 하버의 '비료와 독가스'에 대한 항목 때문에 읽게 되었음. 현대의 풍요를 이룬 화학 비료를 만들어내었지만 전범이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갖고 있는 과학자.

다뤄지는 주제에 관심 있다면 한 번 읽어볼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