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호 - 테크리더 님의 댓글

    제 친구는 저를 통해서 그게 다가 아니다라는걸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창업을 하게 된걸 보면서요.

    저 또한 이런 저런 경험을 하게 되서 그때의 세상이 전부가 아니란 걸 알게 된 적이 있고 그래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또한 새로운 틀일 수도 있지만요.

    @민수 차 님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던 계기가 어떤 것이었나요? 아 그리고 그 틀을 나온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궁금합니다.


  • 나의 생각

    틀이 없는 세상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각자의 세상의 울타리 크기가 다른 것 같아요.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면 자신만의 또 다른 틀을 만들어 내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는 책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주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해도 대단하다고는 생각했지만 크게 별 관심도 없었고 저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어요. 아마 저는 그냥 제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못박아놨던 것 같아요. 근데 책이 저에게 너도 할 수 있고, 너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고, 세상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라고 직접 말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약간 하늘에서 목소리 들리는 것처럼..ㅎㅎ) 그때부터 세상이 좀 더 넓게 보이고 지금까지 뭐했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 시작했어요.

    제가 지금 보이는 세상은 뭐든지 할 수 있는 세상이에요. 지금도 사실 저는 아직 잘하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요. 하지만 뭐든 마음만 먹으면 내가 '하게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지금은 내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 잘 몰라 파악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나중에 진정 하고 싶은게 생겼을 때 무엇이든 할 수 있게끔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원하는게 생겼을 때, 그때를 놓치지 않기만을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