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11월 9일 전에 집중 민원제기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신문고 민원접수시 참고하실 민원예시문을 아래 첨부합니다.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의 이주헌쌤과 김진수쌤이 작성하셨습니다.
<국민신문고 민원접수>
<민원 전화번호>
<국토부 민원 예시글>
예시 1.
국토교통부는 남원시와 철도기술연구원이 추진 중인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을 중단시키고 예산 승인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리산 산악열차는 민폐열차입니다.
남원시는 산악열차가 도입되면 산간지역 주민의 교통기본권이 개선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산악열차 궤도가 건설되면 도로는 폐지됩니다. 일반 차량은 통행이 금지됩니다. 산간지역 주민들도 전부 산악열차만 타야 합니다. 장 보러 갈 때 집에서 산악열차 정거장까지 차를 타고 갔다고 산악열차로 갈아탄 후 시내까지 대중교통으로 또 갈아타야 합니다.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게다가 산악열차는 저녁 8시 이후 운행이 멈춥니다. 그럼 육모정~고기리 도로는 열차도 없고 차도 못 다니는 텅 빈 길이 됩니다. 산간지역 주민이 저녁에 못에 찔리거나 중풍이라도 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만약 관광객이 밀려서 왕복 티켓을 모두 구매해 버리면 산간지역 주민들은 산악열차를 탈 수도 없습니다. 여유 티켓이 생길 때까지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동절기 교통이 개선된다고 하지만 이미 산간지역 주민들은 우회로를 통해 통행하고 있습니다. 산악열차가 없다고 동절기 교통기본권이 완전히 차단당하는 상황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