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설교 인도자용 교안
증거의 돌무더기 (창 31:43-55)
<마음을 열며 - 아이스브레이킹>
1. 누군가와 약속을 했는데 상대방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속상했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그때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나눠 봅시다.
- 약속과 신뢰에 대한 일상적 경험을 나누는 질문
- 누구나 겪어본 보편적 경험이므로 부담 없이 나눌 수 있음
- 인간의 약속이 얼마나 쉽게 깨지는지를 경험적으로 환기하여, 하나님의 언약과 대비되는 본문의 주제로 자연스럽게 연결
2. 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내 것이 아니었던 것, 혹은 내 것이라고 꼭 붙들고 있다가 오히려 손해를 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 소유와 집착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질문
- 라반의 핵심 문제인 '내 것이라는 탐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 지나치게 개인적인 재정 문제가 아닌, 가벼운 수준에서 나눌 수 있도록 유도
<말씀 앞에서>
1. 라반은 "다 내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무엇을 하겠느냐"고 했습니다. 라반이 이렇게 모순된 태도를 보인 이유는 무엇이며, 이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어떤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창 31:43) (참고 창 31:24, 창 31:29, 창 2:24)
1-1. 라반의 탐욕과 모순
- 라반은 딸들, 자식들, 양 떼를 모두 "내 것"이라고 주장함
- 640km를 군사를 이끌고 쫓아올 만큼 힘과 권력을 가졌으면서도, 정작 "무엇을 하겠느냐"라며 무기력한 고백을 함
- 이 모순의 원인은 하나님의 개입 때문임 — 하나님께서 전날 밤 현몽하시어 "선악간에 야곱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명령하심 (창 31:24, 29)
- 겉으로는 다 가진 것 같지만, 하나님의 주권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
1-2. 자녀에 대한 집착과 성경적 독립
- 라반은 시집보낸 딸들과 손주들까지 "내 것"이라고 주장 — 이는 성경적 가정 원리에 어긋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