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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 제목인 솔라리스는 행성 이름이며, 이 행성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밀히 말해 연구는 수십 년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고 현재는 시들해진 상태이며, 주인공은 그 연구의 얼마 남지 않은 연구진 중의 하나이다.

초-중반에 약간 호러 분위기도 나지만, 그 부분을 넘어서면 다소 감정적인 내용이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자극적이지도 않고 좀 지루하게 느껴짐. SF에서는 꽤 유명한 작품이라고 하니 관심 있다면 읽어봐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좀 지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