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 은영선

공진솔 (31세, 여, 라디오작가) - 김지혜

9년차 라디오작가. 내성적이고 소심, 낯가림도 심한편. 하지만 은근 강단 있어서 해야 할 말이 있으면 터뜨릴 줄도 안다. 매달 목표를 정해놓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모범생 타입

이건 (33세, 남, 라디오 피디) - 전승화

방송국에 수석입사할 만큼 머리 좋고 능력있다. 글재주도 좋아 시집까지 출간한 시인. 껄렁껄렁하고 장난기 많지만 알고 보면 마음 따뜻하고 여린 사람. 대학시절 사랑했던 애리가 가장 친한 친구 선우의 연인이 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살았다. 사랑을 고백하는 진솔에게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박애리 (33세, 여, 인사동 카페 운영) - 김두리

김선우와 십년 째 연인사이. 이건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여자. 여리 여리한 천상여자, 선우만 지고지순하게 바라본다.

김선우 (33세, 남, 인사동 카페 운영) - 조민수

애리의 연인이자 건피디의 절친. 인사동에서 ‘비오는 날은 입구가 열린다’ 찻집 운영. 바람처럼 자유롭고 싶어 하는 남자. 잘 생긴 얼굴이지만 수염과 머리를 기르고 한복을 입고 다닌다.

한가람 (31. 여, 리포터) - 최윤정

진솔과 같은 집에 살지만 일주일의 절반은 외박이다.

섹시하고 남자를 잘 안다. 미래가 안정적인 금융인 약혼자와 불투명한 미래 의 전남친인 연극배우 사이에서 갈등한다.

자기자랑 하길 좋아하고 남의 말 잘 안듣는 약혼자에게 어쩐지 정이 안간다

이필관 (70대 후반, 남) - 백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