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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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해피와 귀여움 공장>의 공장장 해피입니다. 저는 귀여운 것, 좋아하는 것들을 차곡차곡 모으며 내일의 힘을 얻는 사람이에요.

<해피와 귀여움 공장>은 매주 월요일 아침 9시, 세상의 다양한 귀여움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는 뉴스레터입니다. 누군가에게 줄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주제와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을 한가득 건네 드리고 있어요. 외형적인 귀여움뿐만 아니라 공간, 물건, 음식, 예술 등 온갖 종류의 귀여움을 보내 드려요.

<해피와 귀여움 공장>은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작은 것들에서도 귀여운 구석을 찾아내는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힘든 순간을 이겨내게 도와주는 귀염귀염 에너지 덕분에 일상 속 작은 위로가 필요한 분들도 많이 구독해 주고 계세요.

매주 월요일, 세상의 다양한 귀여움을 전하고 있는 <해피와 귀여움 공장>

매주 월요일, 세상의 다양한 귀여움을 전하고 있는 <해피와 귀여움 공장>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해피와 귀여움 공장>은 저의 핸드폰 갤러리에 한가득 쌓여있던 귀여운 사진들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어요. 저는 세련된 사람이 되고 싶어 하다가도 결국 귀엽고 자그마한 것들에 마음을 쏟고 마는 사람이라,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라면 누군가에게도 충분히 닿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것, 나만이 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고민을 하면 할수록 어딘가 꾸며낸 이야기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과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해피와 귀여움 공장>을 발행하며 별것 아니라 생각될 수도 있는 것조차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걸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더불어 뉴스레터는 SNS 플랫폼보다 더 개인적이고 취향에 기반을 둔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매주 한 편의 글을 통해 나와 닮은 결의 사람들과 연결되는 느낌 서로의 취향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었어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나의 이야기가 에너지가 되기를!”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해피의 귀여움 공장>이 전하는 조그만 귀여움 에너지들이 구독자들의 일주일에 활기찬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제일 커요. 그리고 더 욕심을 내자면 단순한 제품 소개나 귀여운 사진으로 가득 찬 콘텐츠가 아닌 고유한 분위기로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갈 힘이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무엇보다 양질의 뉴스레터를 꾸준히 보내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하자" 다짐했던 것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의 신념이 되어주고 있어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귀여움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뉴스레터인 만큼 구독자들의 피드백은 저에게 정말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구독자들이 마주친 귀여움을 제보할 수 있도록 항상 뉴스레터 마지막에 '귀염귀염 에너지 제보'를 부탁하곤 하는데요. 작은 귀여움이 하나 둘 모여 더 많은 이들의 하루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구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뉴스레터의 원동력이 됩니다. 구독자와 소통하며 함께 뉴스레터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전하고 싶어 제보받은 귀여움은 바로바로 다음 뉴스레터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사실 크리에이터로서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뉴스레터 초기에 경험했던 '오픈 안 함'이나 '수신거부' 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나 고민하며 오랫동안 자책하곤 했는데요. 지금은 똑같은 고민을 하더라도 그 방향이 달라진 것 같아요. 오픈율이 전보다 떨어지면 메일 제목 A/B 테스트를 해보거나 콘텐츠의 구성, 소재를 더 고민하며 긍정적인 결과로 바꾸려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귀염 귀염 에너지 제보'를 통해 구독자들과 함께 뉴스레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해피와 귀여움 공장>

'귀염 귀염 에너지 제보'를 통해 구독자들과 함께 뉴스레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해피와 귀여움 공장>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제가 즐겨보는 뉴스레터는 저를 처음 뉴스레터의 세계로 이끈, 일간 이슬아혼자 보는 일기입니다. 두 뉴스레터 모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잠들기 전 늦은 밤에 한 편의 글을 보내주는데요.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만나며 제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매번 깨닫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사, 경제, 디자인, 음악 등 여러 분야의 뉴스레터를 구독하며 매일 작은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매일 아침 메일함 가득 뉴스레터가 도착할 정도로 뉴스레터를 좋아하는데요. 구독하는 뉴스레터의 끝부분에 매번 "좋은 뉴스레터를 만들고 전하는 일 스티비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는 걸 보고 스티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첫 뉴스레터를 스티비를 통해 접했기 때문에 뉴스레터를 발행을 고민하면서 당연하게 스티비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스티비와 함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사실 당시 뉴스레터의 방향성과 지속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 한창 방황하고 있었는데, 스티비에서 인스타그램 브랜디드 광고를 제안해 준 것이 '잘 하고 있어' 하는 응원처럼 느껴졌거든요. 스티비의 크리에이터 트랙 멤버로 활동하며 스티비 팀을 만날 수 있었고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여러 차례 모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의 끈끈한 커뮤니티에 속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뉴스레터 소식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리면 바로 스티비 계정으로 공유해 주시고, 건의사항을 말씀드리면 며칠 뒤 제 의견이 반영된 시스템으로 답하는 CS 팀까지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는 스티비 덕분에 하고 싶은 일들을 걱정 없이 계속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