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코딩',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가 생각납니다. 📇
프로그래밍언어는 전 세계 약 600여 개, 지금도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어요 🏃🏻🏃🏻🏃🏻 (헛둘헛둘_) 빠르게 변화하는 개발 환경에 따라, 프로그래밍 언어뿐만 아니라 개발자의 직무와 기술들도 빠르게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발자를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 각 업무에 있어서 상당한 커리어를 가진 전문가)라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개발자가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고차원적인지가 그들의 커리어를 명확하게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다루는 기술스택(*어떤 것을 구현하거나 또는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의 나열)을 반영하여 회사를 소개하거나 그들이 일하는 업무를 명확하게 소개하는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의문점이었습니다.
특히나, 최근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화두가 되며 비 IT 산업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산업에서 개발자가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개발자’가 본인의 커리어 성장과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개발자’의 시선으로 회사를 소개하고, 회사안에서 그들이 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소개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맞춤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직무와 경력 연차를 가지고 있는 개발자분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바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이력서는 개발자로서 작성하기 애매한 내용이 많고, 대부분 문장으로 길게 서술해야 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글 쓰는 것이 힘들어서 이직을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지요.
커리어 성장이 가능한 곳인지 탐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발자분들은 경력 연차가 올라갈수록 본인이 사용하는 기술스택을 점차 고도화하여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직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에 사수가 있는지, 코드 리뷰를 진행하는지, 신기술 도입에 얼마나 개방적인지, 개발 프로세스는 어떠한지 등 회사를 탐색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매우 명확했습니다.
업무의 효율은 개발 환경에서 시작합니다. 어떤 OS 환경에서 개발을 할 수 있는지는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윈도우, 맥 등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사항을 알 수 있으면 개발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정보입니다. 예를 들어 앱 개발자에게는 다양한 테스트 기기의 보유 및 신제품에 대한 구매가 얼마나 적극적인지가 중요한 것처럼요.
개발자의 기술스택과 프로젝트 사항이 궁금합니다. 우리는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IT 회사의 인사담당자’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인사담당자께 가장 많이 들었던 내용은 바로 ‘기술스택’과 ‘프로젝트 내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최근 취업과 관련된 스타트업 매체가 다양화되며 이름/전화번호 만으로 간편하게 입사지원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개발자분들이 이력서에 대한 기술을 어려워해서인지 서류를 받으면 개발스택과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습니다.
개발자에게 우리 회사가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곳’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단순하게 회사에 카페가 있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회사’임을 강력하게 어필하기를 원했습니다. 팀 내에서 코드 리뷰를 하는 문화가 있고, 개발팀 내 스터디 그룹과 IT 동호회가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많은 도전을 하는 곳임을 알려 개발자의 성장이 곧 우리회사의 성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했습니다.
우리는 ‘개발자’와 ‘IT 인사담당자’를 직접 인터뷰하며, ‘점핏’ 서비스의 이상향을 그렸습니다. 그들이 필요한 것들을 ‘점핏’이 아낌없이 채워드리고 싶었거든요 🕵️♀️🕵️♀️🕵️♀️ 점핏의 가장 큰 목표는 “개발자가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탐색하는 취업 플랫폼”을 만드는 것입니다.
[도전] 개발자를 위한 세팅 : 기술 스택과 개발 직무로 Check! 우선, 빠르게 변화하는 개발 환경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자, 모든 서비스의 중심을 ‘기술스택’으로 시작했습니다. 개발자가 가지고 있는 기술스택과 회사의 각 포지션이 원하는 기술스택이 정확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말이지요. 뿐만 아니라, 개발자는 일하는 직무도 매우 중요합니다. 동일한 기술스택이라도 어떤 프로덕트를 다루고 있는지는 명확히 구분이 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php 기술스택을 사용하더라도 [백엔드 개발자]와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도전] 개발자를 위한 정보 :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에 의한 점핏만의 콘텐츠! 개발자는 어느 직무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읽고, 꾸준하게 자신의 기술을 발전시켜야 하는 혹독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기술력을 체크 받고, 포지션을 탐색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로 기술 성장의 도움닫기가 되고 싶습니다. 점핏으로 멋지게 도약하세요! 당신의 도움닫기가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