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래라는 건 아직 사실이 아니고, 그래서 불확실한데 미래를 판다는 게 어찌 보면 사기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꿈과 희망을 사고 팝니다.
왜 그럴까? 이에 대한 답을 주는 몇 가지 사례를 아래 준비해보았습니다.
매출만 놓고 보면 Wartsila(핀란드)는 현대중공업에 비하면 1/8밖에 안되지만 기업가치는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은 선박 수주를 하는 회사인) 현대중공업과 맞 먹습니다.
💫 참으로 의아합니다!
이와 유사하거나 말이 안 되는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Walmart vs. Amazon도 그렇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호텔방을 백만개가 가진 Hilton보다 호텔방 하나 없는 Airbnb 기업가치가 무려 3배나 높다는 것 입니다.
자동차 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매년 천만대 이상 자동차를 생산하는 Toyota보다 고작 37만대(생산량이 약 1/30정도)인 Tesla보다 기업가치가 훨씬 적습니다.
왜 현대중공업, Walmart, Hilton, Toyota보다 Wartsila, Amazon, Airbnb, Tesla 기업 가치가 훨씬 후할까요?
저는 그 답을 미래 가치에서 찾았습니다. 미래에 얼마나 가치를 줄 것이냐에 따라 기업의 가치가 바뀝니다.
이러한 사실은 비단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개인의 가치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