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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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류재준 - 현악 사중주 협주곡

Ⅰ. Allegretto con misterioso (약간 빠르고 신비롭게)

Ⅱ. Andante con angoscioso (느리고 고통스럽게)

Ⅲ. Grande Fuga, Allegro con brio (대푸가, 빠르고 쾌활하게)

바이올린 백주영 김다미 비올라 김상진 첼로 김민지


Intermission


드뷔시 - 녹턴, L. 91

I. Nouages (구름)

II. Fêtes (축제)

III. Sirènes (사이렌)

펜데레츠키 - 카디쉬

Ⅰ. Tempo di marcia funebre (장송행진곡의 빠르기로)

Ⅱ. Grave, senza misura (무겁고 느리게, 고정된 마디 없이)

Ⅲ. Molto tranquillo (매우 조용히)

Ⅳ. Senza misura (무겁고 느리게, 고정된 마디 없이)

소프라노 이보나 호싸 칸토르 제라드 에더리 내레이터 슬라보미르 홀랜드 국립합창단 SIMF합창단


SIMF 오케스트라 | 지휘 홍석원

올해로 14회를 맞은 서울국제음악제의 주제는 ‘우리를 위한 기도’ 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은 모든 사람이 음악을 매개로 함께 행복과 평온을 염원하는 축제죠. 기도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종교, 신 같은 거룩한 무언가를 떠올리며 경건하게 임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자신, 가족, 연인, 이웃 등의 안녕을 비는 정도로도 충분해요. 모두를 괴롭게 한 역병인 만큼 그런 소소한 위안이 더 진솔하고 절실한 것도 같네요. 개막 공연을 모차르트로 꾸린 것 역시 이 때문입니다. 오늘 연주하는 곡들이야말로 ‘우리를 위한 기도’라는 주제에 정확히 부합하는 곡들입니다.

소설가 홍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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