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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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쿠프랭 - 연주회를 위한 모음곡 (편곡: 바즐레르)

I. Prélude : Gravement (장중하게)

II. Sicilienne : Tendrement (다정하게)

III. La Tromba : Gaiement (쾌활하게)

IV. Plainte : Douloureusement (고풍스럽게)

V. Air de Diable : Vivement (격하게)

베토벤 - 첼로 소나타 No. 5

I. Allegro con brio (활기차고 빠르게)

II. Adagio con molto sentimento d'affetto (섬세하고 애정을 담아 느리게)

III. Allegro – Allegro fugato (푸가풍으로 빠르게)


Intermission


쇼팽 - 첼로 소나타, Op. 65

I. Allegro moderato (적당히 빠르게)

II. Scherzo (경쾌하게)

III. Largo (느리고 장중하게)

IV. Finale. Allegro (빠르게)

그라나도스 - 오페라 "고예스카스" 간주곡(카사도 편곡)

카사도 - ‘사랑의 속삭임’


첼로 게리 호프만 |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캐나다 태생의 미국 첼리스트인 게리 호프만과 러시아 태생의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공히 콩쿠르를 통해 세계 무대에 자신을 알린 연주자들이다. 게리 호프만은 1986년, 그의 나이 서른이 되던 해에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북미 대륙 출신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함으로써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후 시카고, 런던, 몬트리올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비롯, 앙드레 프레빈, 샤를 뒤트와, 제임스 레바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앤드류 데이비스, 그리고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같은 세계적 지휘자들과 활발히 연주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22세 때 인디애나 음대 역사상 가장 어린 교수로 재직하여 8년간 그곳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과 국제 마스터 클래스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게리 호프만은 1662년산 니콜로 아마티 첼로인 ‘엑스 레너드 로즈(ex-Leonard Rose)’를 연주한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국내 무대에서 친숙한 이름이다. 일찍이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콩쿠르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그리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연주자다. 본인의 독주나 협연 무대에서도 탁월한 연주를 펼치지만, 라쉬코프스키는 실내악 연주자로도 인기가 높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운 실내악으로 첼로와의 듀오 연주를 꼽은 바 있는데, 시적이면서도 깊은 통찰력을 겸한 게리 호프만과의 듀오 리사이틀에서 두 악기가 빚어낼 스펙트럼이 사뭇 기대가 크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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