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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품 #큐레이팅 #여성을위한
여성들이 모여 일정기간 물품을 써보고 여성 용품들을 큐레이팅하여 여성이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월경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여성만 사용하는 제품이 다양한데 이러한 용품을 아는 여성도 있지만 모르는 여성이 대다수입니다. 사실 여성 용품은 후기도 쉽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여성이 모여 함께 상품을 써보고 용품별 피드백을 남겨 각자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큐레이팅하여 최종적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소비문화를 선도하고자 하고자 합니다.
기록 즉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모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는 기록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관심받지 못하는, 비 주류의 분야를 밖으로 꺼내 콘텐츠화하며 주류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용품 역시 여성들이 쉽게 밖으로 꺼낼 수 있는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여성 용품에 대한 후기를 아카이빙 하고자 합니다.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류로 이끌어 가시화하는 것만으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본 활동을 통해 아카이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며,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콘텐츠로 여성들을 위한 가이드북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기존의 제품 리뷰에서 벗어난 새로운 기획과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여성용품에 대한 활발한 피드백은 여성용품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여성들은 주체적으로 자신의 몸에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다양한 제품군에서 선택하며 스스로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워크숍과 라운드 테이블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여성으로서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며 연대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어요. 이후 지속적으로 제작될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여성의 소비문화를 선도하고자 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 큐레이팅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더불어, 제작된 콘텐츠를 활용한 패키지 제작 콜라보를 진행해 다양한 여성용품 사용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여성용품에 대한 가치관을 새로 정립하고자 합니다.
매달 여성 용품을 체험할 서포터즈를 모집해 제품, 후기를 작성할 큐레이팅 노트를 제공했습니다. 여성청결제, 월경 용품, 속옷 등의 사용 후기는 인스타그램 카드 뉴스, 가이드북으로 확산했습니다.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라운드 테이블, 워크샵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고, 굿즈(엽서, 스티커, 텀블러 등)를 제작했습니다.
🔎 여성용품 사용 후기를 기록하는 큐레이팅 노트
여성용품을 2주간 사용하며 느낀 점을 기록할 수 있는 큐레이팅 노트에요📓
사용을 시작할때 그리고 마지막 사용 후기까지 다양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여성용품을 체험해볼 서포터분들께 나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