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공간)에 대한 조합원의 필요와 염원을 한데 모아 8가지 모습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 오래된 관계가 끊기지 않는

2. 농촌의 일상이 지속되는

3.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4. 이웃과 함께 건강을 도모하는

5. 당사자가 존중 받는

6.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7. 서로에게 기여할 수 있는

8.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자, 이제부터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1. 오래된 관계가 끊기지 않는

내 집에서, 우리 마을에서 계속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낯선 곳으로 옮겨지거나, 홀로 고립되어 외롭게 지내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아는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싶고, 나를 잘 아는 친구들과 여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돌봄 공간에 마을 이웃들과 자원봉사자의 왕래가 끊이지 않으며, 다양한 돌봄 활동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 조합원 의견 (왼쪽 ▶︎를 클릭하시면 세부 내용을 펼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된 개념 또는 돌봄(공간)의 모습: 방문진료, 맞춤형 돌봄, 재가요양, 주간보호, 그룹홈, 동네요양원, 마을공동체,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2. 농촌의 일상이 지속되는

거동이 불편해지면, 한평생 가까이 지내던 농촌의 흔한 자연 풍경과도 멀어지게 됩니다. 침대에 누워서도 계절의 변화와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몸을 움직일 수 있다면, 밖으로 나가 일도 조금 거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루 아침에 일상이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예전만큼은 못해도 채소를 다듬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개고, 이웃집에 놀러가 담소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고, 책과 영화를 즐기고,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는 일상의 일들을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조합원 의견 (왼쪽 ▶︎를 클릭하시면 세부 내용을 펼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